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에 위치한 수변공원이며 관광지로 2013년 11월 30일 개장하였다. 사문진은 화원동산과 붙어 있고 화원읍의 주요 관광지이자 달성 12경 중 하나이다. 2013년 11월 팽나무를 배경으로 삼아 옛터 평부지에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을 단장해 사문진 주막촌을 열었다. 현재는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장승, 오리솟대, 피아노 유입 기념비,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, 세족대, 피아노 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. 귀신통의 유래가 참 흥미롭다. 1900년 3월 26일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 곳 사문진나루터에 내려 짐꾼 20여명이 사흘간 대구 약전골목의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..